[강원=내외뉴스통신] 박찬희 기자

평창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1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진부전통시장 주차타워 건립’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평창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56억원을 확보해 내년부터 2022년까지 진부전통시장 인근 (하진부리 85-1 외 4필지 3,541㎡) 부지에 지상 4층, 5단, 215면 주차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현재 진부전통시장은 고객 전용 주차장이 없어 시장과 5일장을 찾는 이용객과 관광객의 규모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나, 평창군은 만성적인 이면도로 주차문제의 근본적인 해결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하여 시장접근이 가장 용이한 부지를 매입하고 주차타워 건립사업 공모를 신청하게 되었다.
 
한편, 한왕기 평창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에 진부전통시장 상인회와 사회단체 등 많은 분들의 협조가 큰 도움이 됐으며,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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