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장 참여...안전한 학교, 따뜻한 교육 실현 독려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 경북 경주교육지원청이 코로나19 등 어려운 환경에서도 안전한 학교, 따뜻한 경주교육 실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준 지역 교장들을 격려했다.

17일 경주교육청은 대회의실에서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84명을 대상으로 ‘2020 하반기 교(원)장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 극복과 교육과정 중심의 업무추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학교급별 2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1일자 인사이동에 따라 지역으로 승진 및 이동한 교장소개와 후반기 경주교육 주요업무에 관해 협의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코로나 시기의 교육과정 운영 및 원격수업 등교수업의 병행에 따른 학생 참여형 수업 내실화, 기초학력 향상 방안, 학교지원센터 시범 운영에 따른 계획 공유, 학교폭력 학교자체해결제 시행, 대학수학능력시험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행정지원과와 평생교육건강과에서는 가을 신학기 식중독 예방, 코로나 예방 수칙준수 철저, 코로나 확산 극복을 위한 지방계약법 시행령 개정 사항 등에 대해 안내했다.

서정원 교육장은 “코로나로 인해 더욱 힘들어진 교육현장을 흔들림 없이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려운 환경이지만 안전한 학교, 따뜻한 경주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경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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