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홍성훈 기자

그룹 솔리드의 멤버 정재윤이 새로운 이름 ‘세비안 SAVIYN’으로 첫 EP ‘Voyage.01’을 9월 18일 발매한다.

2018년 솔리드 21주년 앨범 ‘Into the Light’ 발매와 JTBC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2’ 출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선보인 이후 2년 만에 대중 앞에 내놓은 앨범으로 ‘솔리드 정재윤’이 아닌 ‘세비안 SAVIYN’만의 색다르고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세비안 SAVIYN이라는 이름으로 2020년, 2021년 앞으로 발매될 앨범들의 첫 발걸음인 Voyage.01에는 일렉트릭 팝 장르의 더블 타이틀곡 ‘Kill the Lights’와 ‘Sugar Honey Iced Tea (feat. Kiyoné)’를 비롯한 다섯 곡이 수록돼 있다.

솔리드 멤버 ‘이준’,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 ‘키요네(Kiyoné)’, 오랫동안 함께 작업해온 아티스트 ‘Terry Shorter’가 피쳐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그동안 ‘Coco Lee(李玟)’, ‘Nick Chou(周湯豪)’, ‘Momo Wu(吴莫愁)’ 등 인기 중화권 뮤지션과 ‘JYJ’, ‘트러블메이커(Trouble Maker)’, 글로벌 그룹 ‘AZIATIX(아지아틱스)’ 등 K-팝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프로듀싱 해온 정재윤은 ‘Mark Ronson’, ‘Calvin Harris’, ‘Timbaland’ 등 팝 프로듀서의 영향을 받아 기존과 다른 음악적 색깔을 새 EP에 담아냈다고 밝혔다.

한편, Voyage.01는 18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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