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반도체 소재부품 핵심거점 육성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대응
산‧학‧연 협력과제 공모 선정

[경북=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도가 구미시를 중심으로 중소기업형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육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산업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의 산‧학‧연 협력 과제 중 2개 과제를 지역의 기업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수주해 진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IoT가전 분야의 ‘비색센스 및 UV라인 스캐너 기반 실시간 복합감지 SoC 및 시스템개발’과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첨단제조기술분야의 ‘반도체 3D 패키징 입체구조의 대면적 검사를 위한 홀로그래피 기반 자동 검사광학장비개발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핵심기술개발’등 두 개 사업과제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산업정책의 핵심은 얼마나 현장과 연결된 집행이 되느냐에 있다”면서, “수도권에 있던 기업이 이전하고 지역 연구기관과 대학이 협업해 차세대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는 모습은 지역산업의 미래가 밝다는 증거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중소기업형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를 조성을 위해 도내 연구기관과 기업체를 적극 지원해 구미를 반도체 소재부품의 혁신거점으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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