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자민당) 지지율 80% 1위
아베 2차 내각 출범 당시 지지율은 62%

[내외뉴스통신]이성원 기자

일본 집권 자민당의 스가 요시히데 내각 지지율이 74%를 기록하며 정권 출범 당시 기준 지지율로 역대 3위에 올랐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TV도쿄에  16~17일 18세 이상 남녀 1,7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전호를 통해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스가 내각 지지율이 74%를 기록햇다고 보도했다.

닛케이는 "아베 신조 내각에 대한 지난달 조사 보다 지지율이 19% 올랐다"며 "스가 내각을 지지하는 이유는 그의 인품과 안정감"이라고 설명했다.

내각 지지율이 가장 높았을 시기는 2001년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자민당) 지지율 80%에 달했으며, 2위로 2009년 하토야마 유키오 내각(민주당) 75%다. 

아베 2차 내각 출범 당시 지지율은 62%였다.

스가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률은 17%였다. 그 이유로는 "자민당 중심의 내각" 48%로 가장 많았으며, "정부나 당의 운영 방법이 나쁘다"가 32%였다.

성별로 보면 여성 내각 지지율이 77%, 남자 7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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