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지사, 탈석탄 동맹·유엔 공동 주최 세미나서 초청 연설
양승조 지사, 탈석탄 동맹·유엔 공동 주최 세미나서 초청 연설
  • 강순규 기자
  • 승인 2020.09.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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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도적 탈석탄 정책 국제 사회 관심

[내포=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양승조 지사, 탈석탄 동맹·유엔 공동 주최 세미나서 초청 연설(사진제공-충남도청)
양승조 지사, 탈석탄 동맹·유엔 공동 주최 세미나서 초청 연설(사진제공-충남도청)

탈석탄 동맹(PPCA)과 국제연합(UN)이 공동 주최하는 국제 규모의 기후 세미나 행사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지난 17일 밤 9시 30분(현지 오전 8시 30분) 초청 연설을 펼쳤다.

2020 뉴욕 기후변화주간(9월 21∼27일)을 앞두고, 유엔 기후 정상회의 기념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된 행사로, 양승조 지사는 뉴욕에서 온라인 웨비나(웹+세미나) 형식으로 열린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청정에너지 미래로의 글로벌 전환 가속화’ 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탈석탄 동맹 공동의장인 앤서 윌리암스 블룸버그 필랜트로피 재단 환경프로그램 총괄과 조나단 윌킨슨 캐나다 환경·기후변화 장관, 스벤야 슐체 독일 환경부 장관 등 각국 중앙정부 관계자가 참여, 다국적 에너지기업 이디피(EDP)의 안토니오 마르틴스 다 코스타 이사, 영국 국영 전력회사 내셔널 그리드의 줄리안 레슬리 전력망 총괄 등도 참석했다.

정부와 기업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정부·지방정부·민간기업 대표 연설,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전통적인 석탄 산업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사례와 경험·비전을 공유하고, 기후위기 대응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한 토론을 실시했다.

지방정부 대표로 유일하게 참여한 양 지사는 이 자리에서 화력발전이 다수 소재한 도의 현황을 설명하고, 추진 중인 탈석탄·기후위기 대응 정책에 대해 소개했다.

양 지사는 “취임 이후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조기 폐쇄를 위해 시민단체와 함께 조기 폐쇄 논리를 만들고,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한 결과 노후화된 석탄 화력발전소 보령화력 1·2호기를 예정보다 2년 정도 앞당겨 조기 폐쇄하고, 중앙정부로부터 성능개선 사업을 이유로 화력발전소의 수명을 10년 연장시키는 계획을 중단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에너지 전환 과정에는 일자리와 지역 경제 문제 등 복잡한 이해충돌이 따를 수밖에 없다”며 “관련 경험이 풍부한 유럽 각국이나 캐나다 사례 등을 연구하고, 당사자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 경제나 일자리에 가해질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청정에너지 중심의 산업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선도적 탈석탄 정책 국제 사회 관심
선도적 탈석탄 정책 국제 사회 관심

구체적인 목표로는 △2040년까지 도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40% 이상으로 향상 △2040년까지 석탄 발전 비중 19.3%로 감소 △2026년까지 노후 석탈 화력발전소 14기 조기 폐쇄 및 2050년 30기 모두 폐쇄 등을 꼽았다.

지난 8일 양 지사는 ‘전국 탈석탄 금고 선언식’을 소개하고, 탈석탄 금고 정책을 통해 금융기관의 투자 방향을 석탄 화력발전에서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탈석탄 금고 정책은 지자체·교육청의 금고 지정 시 탈석탄 및 재생에너지 투자 항목을 평가지표에 반영하는 것으로, 금융기관의 석탄 화력 발전 투자를 지양하고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를 유도하는 정책이다.

한편 탈석탄 동맹은 지난 2017년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출범한 전 세계 자발적 연합 조직으로, 현재 100여 개 정부·기업·민간단체가 가입·활동 중이며 충남도는 2018년 아시아 최초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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