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문상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왼손 투수 유희관(34)이 부상으로 인해 올 시즌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고 18일 밝혔다.

두산 관계자는 18일 "유희관이 왼쪽 발목 만성 염좌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어제도 통증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유희관 부상에 대해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일단 유희관을 선발 로테이션에서 한 번 빼고, 상태를 지켜본 뒤에 복귀 시점을 정하겠다"라고 매체를 통해 말했다.

유희관은 17일 수원 kt전에서 1⅔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했고, 시즌 9패(8승)째를 당했다. 두산은 27일 잠실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더블헤더도 치러, 유희관이 복귀하기 전까지 임시 선발이 한 명 더 필요하다.

김태형 감독은 "장원준 등 (임시 선발로) 활용할 선수를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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