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복선화 34개사업, 한국판 뉴딜 연계 45개 사업 발굴

 

[제천=내외뉴스통신] 조영묵 기자

제천시(시장 이상천)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중앙선 복선화 개통 및 한국판 뉴딜발표에 따른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보고회를 통해 ‘중앙선 복선화 개통’에 따른 연계사업 34건을 발굴함으로써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중앙선 복선화 개통을 대비한 선제적 대응책을 준비했다.

수도권까지의 이동거리가 56분으로 단축되어 물리적 거리는 가까웠지만 수도권 거주자들이 느끼는 심리적 거리감 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전략 추진 및 관광객 유입을 위한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정부가 지난 7월 발표한 ‘한국판 뉴딜사업’과 연계한 45개의 뉴딜사업 발굴로 각 분야의 뉴딜사업 정부예산 확보와 공모사업 신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제천형 뉴딜사업은 △디지털 유통 플랫폼 구축사업 △도심 곳곳 디지털·AI기술 접목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스마트그린도시 구축, 그리고 △도심 속 생활밀착형 숲 조성 및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호홉기전담클리닉 설치 △공공시설 그린리모델링 및 제로에너지화 설비 구축 △스마트 상·하수처리시스템 구축 등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보고된 내용을 토대로 사업을 체계화하고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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