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제천=내외뉴스통신] 조영묵 기자

제천시는 추석 연휴 전·후 기간 동안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특별감시 기간으로 정하고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감시는 농공단지,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대규모 폐수배출 시설과 민원발생 다발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2단계로 나눠서 진행한다.

1단계인 연휴기간 전(9. 21 ~ 9. 29)에는 환경관련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를 실시한다.

아울러, 추석 연휴 기간을 전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감독 및 점검 소홀 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 배출 등 불법행위가 우려됨에 따라 환경오염 예방 차원의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2단계인 연휴기간 중(9. 30 ~ 10. 4)에는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상황실을 설치해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인 취약시기에 불법 환경오염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상시 환경감시 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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