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레퍼 딘딘이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을 언급해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며 실시간 검색어를 장식하고 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영티비'에는 '딘딘 이 사랑스러운 친구야 우리가 사귀었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조현영은 "딘딘은 소꿉친구다. 어릴 때부터 같은 동네에서 자랐다"며 딘딘을 소개했다. 

이어 딘딘은 "이거 말해도 되나? 얘(조현영)랑은 한 2주 사귀었다"고 고백했고, 조현영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냐. 너랑 사귄 기억이 없다"며 발끈했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살인 조현영은 걸그룹 레인보우의 막내이자 메인 보컬을 맡았다.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가수의 꿈을 키우고 여러 음악, 댄스 학원을 다녔다.

어렸을 때 판소리를 했다. 여타 걸그룹 메인보컬들에 비하면 좋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다. 2010년 12월 1일자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에서는 이문세의 칭찬을 듣기도 했다.

다만 레인보우가 지금껏 무대에서 보여준 노래들에는 가창력을 강조하는 부분이 없어서 잘 드러나지 않고 있다.

중증 고소공포증이 있다. 예전에 번지점프하다 줄에 매달린 채 기절한 게 트라우마가 돼서 그런 듯 하다. 2층 침대조차도 사용 못 할 정도다. 김지숙과 룸메이트인데, 김지숙이 언니임에도 기꺼이 조현영에게 침대의 1층을 양보하고 있다. 레펠 타고 내려올 때는 세상이 무너질 것처럼 울었다.

2015년 10월 16일 가수 알렉스와 열애 사실이 기사화되었다. 연초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출연했을때 만났던게 시작으로 만난게 인연이 됐다고 하며 이당시 출연분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덕분인지 김재경이 '우리 중에 현영이가 제일 먼저 결혼할 거 같다(...)'라고 하기도 했다.

2019년 12월 24일 라이언하트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새 기획사로 들어간 후 여러 드라마 작품에 들어가면서 배우활동에 집중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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