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 동구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민원발생 및 환경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 8일까지 환경오염 특별 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감시활동은 관내 유수지와 환경오염우려 시설 등을 대상으로 사전홍보, 특별감시활동, 추석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행위 단속 등 3단계로 실시한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상황실을 운영해 관내 유수지 및 공장 밀집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실시하며, 5일부터 8일까지는 추석 연휴 동안 가동을 중단하였다가 재가동하는 환경오염 우려시설에 대한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구는 환경오염 신고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환경오염 행위 신고는 국번없이 128번으로 신고하면 되고, 신고자에게는 행정처분 결과에 따라 소정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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