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 ‧ 화재진압 등 복합상황 전개

[울진=내외뉴스통신] 김영삼 기자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18일 구산항 동방 3해리 해상에서 동절기 선박 화재사고 대비 실전형 현장훈련(FTX)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조업중인 어선 기관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고 탈출한 승선원 5명이 해상에서 표류하는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화재진압과 침몰로 인한 해양오염 발생 등 복합훈련으로 전개했다.

훈련에서 함정, 파출소, 구조대등 가용세력을 총동원해 골든타임 사수와 해상표류시스템을 가동 신속한 인명구조에 중점을 두고 화상 및 의식 없는 환자의 응급처치법도 병행했다.

조석태 서장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선박화재 사고를 대비해 예방점검을 강화하고 사전 시나리오 없는 실제 상황을 연출하는 반복훈련을 통해 동절기 선박 화재사고에 대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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