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온한 추석명절 분위기 조성

[의정부=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경기북부지방경찰청(청장 이문수)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14일간 112신고ㆍ교통량 증가 등 집중되는 치안수요에 대비하여 ‘全 기능의 역량을 집중한 종합치안대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는 평상시보다 치안수요가 더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범죄예방활동을 강화하고 기능 간 체계적인 합동 대응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2단계로 나누어 추진되는 이번 치안대책은 추석 연휴 시작 전인21일~27일을 1단계로 분류해, 이 기간 중 범죄발생 다발 및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범죄예방활동 강화에 나선다.

특히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소규모 금융시설을 중심으로 금융기관 등 현금 다액 취급업소를 집중 점검하고 1인가구 밀집지역 및 수확기 농작물 절도예방을 위한 범죄예방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강력범죄 발생에 대비한형사ㆍ교통ㆍ여청 등 유관기능 합동 FTX 실시로 즉응태세를 확립하는 한편,

명절 연휴기간 중 급증하는 가정폭력사건 예방을 위해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여 우려가정은 관할 지역경찰ㆍ여청수사팀 등과 함께 조치할 방침이다.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단계 기간에는 총력대응을 통해 현장대응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

이 기간 경찰은 1단계에서 실시한 방범진단 결과와 범죄분석을 토대로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신고에 대해서는 ‘112총력대응’으로 관서간 공조 및 협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당국과 지자체에 대한 행정지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전ㆍ후 교통안전 및 소통 확보를 통해 국민불편도 최소화 한다. 혼잡 예상지역에 선제적 경찰력 배치로 소통위주 교통관리하고, 사고요인 및 교통 무질서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교통질서를 확립할 예정이다.

경기북부경찰청 관계자는, “연휴 기간 치안 역량을 총동원해 강ㆍ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추석 종합치안대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지역주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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