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장예원 아나운서가 '동물농장' 마지막 방송에서 눈물을 쏟았다.

지난 14일자로 SBS에서 퇴사한 장예원 아나운서는 9월 20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SBS 1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 SBS 'TV동물농장' '한밤의 TV연예' '풋볼 매거진 골' 등의 진행을 맡아 활약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SBS 공채 18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TV동물농장' '풋볼 매거진골' '장예원의 씨네타운' 등을 진행하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잡았다.

숙명여대 출신으로 SBS 선배 윤현진, 정미선, CBS 이명희의 대학 후배이기도 하다.

숙명여대는 장예원 아나운서와 SBS 윤현진(중어중문학 97학번), SBS 정미선(경제학부 99학번), KBS 가애란(인문학부 01학번), KBS 김민정(무용과 05학번), MBC 배현진(언론정보학부 03학번), 채널A 김설혜 아나운서 등 많은 인기 아나운서를 배출했다.

아나운서 입사후 신입 아나운서 시절인 2013년에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폴댄스에 도전해 고난도의 동작을 해내며 상당한 실력의 폴댄스를 과시해 주목 받았다.

당시 장예원 아나운서는 폴댄스에 도전하기 전 종아리와 허벅지, 무릎, 발목, 손목 등이 멍투성이가 된 모습을 공개해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았다.

이후 2014년 브라질 월드컵 프리뷰쇼 진행을 맡게 되면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고, 사내 여러 프로그램 및 각종 행사들 진행을 맡으며 활약한 바 있다.

2014년 11월 27일, 베이징 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과 데이트 장면이 포착되어 열애설이 터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2018년 3월 4일,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과 함께 식사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열애설이 났다. 다음날 친한 누나, 동생 사이일 뿐이라며 공식 부인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새로운 도전을 해보고 싶다며 사직의사를 밝혔으며, 14일자로 SBS를 퇴사했다. 당시 결혼 이야기가 흘러 니왔지만 결혼은 아니라고 해명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한살로 2012년 숙명여자대학교 3학년에 역대 최연소 SBS 공채 아나운서로 탄생돼 화제가 됐었다.

장 아나운서는 숙대 1학년때 재학생 홍보모델로 선발돼 학교 이미지광고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도 참여할 정도로 미모를 자랑한다.

특히 아나운서 지원당시 사설학원을 다니지 않고 교내 언론고시준비반인 '명언재'에서 독학으로 아나운서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hrjang@nbnnews.co.kr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231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