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지갑이나 휴대폰처럼 중요한 소지품을 잃어버려서 당황하거나, 길을 가다가 누군가 잃어버린 물건을 주운 적 있으시죠? 누구나 한번씩은 경험했을 분실사고, 생각만 해도 막막한 경험이 아닐 수 없다.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쉽게 나의 물건을 찾고, 주운 물건을 돌려줄 수 있을까?

‘LOST 112 유실물 관리 통합시스템’, 혹은 경찰관서에 직접 방문하여 분실·습득 신고를 하는 것이다.

LOST 112란 신고·접수된 유실물을 관리하고, 유실물 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제공하여 쉽고 빠르게 유실물을 찾을 수 있도록 통합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www.lost112.go.kr)에 접속한 후 습득물·분실물·상세검색 등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경찰청은 지난 2015년부터 LOST 112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등 전국 경찰관서뿐만 아니라 각 유실물 취급기관의 데이터를 통합·공유해 접수된 분실물과 습득물을 언제든지 찾아보고, 당사자가 분실물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으로 코레일, 지하철, 버스조합, 공항, 대형마트, 병원 등 참여한 유실물 취급기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경찰은 보다 많은 민관기관의 참여 확대에 힘쓰는 동시에 외교부와 협조해 해외공관을 대상으로 LOST 112사용을 독려하고 있다.

나의 소중한 물건을 분실했다면, 지금 바로 <LOST 112 경찰청 유실물 통합포털>을 통해 분실물을 신고하세요!

/안천서부경찰서 가석파출소 순경 김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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