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문상혁 기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다음 달 유튜브 채널인 '알릴레오' 방송을 재개한다.

노무현재단 관계자는 21일 한 매체와 통화에서 "유 이사장이 추석 연휴 후 정치 비평이 아닌 도서 비평으로 알릴레오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유 이사장과 조수진 변호사가 진행을 맡아 책과 관련된 전문가들을 초청해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 될 예정이다.  방송은 매주 1차례 5∼6개월가량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유 이사장은 총선 직전 알릴레오 시즌 2에서 '범진보 180석' 전망 발언으로 여야 모두로부터 비판받은 것을 계기로 정치비평 중단을 선언해왔다.

한편 이해찬 전 대표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대권 가능성에 대해 언급해 다시 한번 정치계에 재조명 됐다. 이 전 대표는 "본인이(유 이사) 안 하겠다는 것 아닌가. 받아들여야 한다"며 "책 쓰고 이런 쪽을 원래 더 좋아한다"고 일축했다. 앞서 유 이사장은 수차례 대선 불출마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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