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내외뉴스통신] 박석규 기자

경북 성주군은 21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보훈대상자 및 유가족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감염에 대한 우려로 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현 상황에서 보훈가족들의 마음을 위로함과 동시에 관내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위문품은 관내 업체의 국수선물세트로 선정했다.

위문 대상은 관내 보훈대상자와 유가족 등 515가구이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대상자들을 고려해 8개 보훈단체를 통해 집집마다 직접 전달토록 했다. 

이형숙 보훈단체연합회장은 “성주군에서 보훈가족들의 권익증진과 명예향상을 위해 많은 신경을 써 주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주군의 발전과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만드는데 앞장 서 달라”고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보훈대상자 및 유가족들이 추석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선양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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