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DAC 힐링 스테이지 ‘시민 행복 콘서트’를 오는 10월 2~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 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가위 특별공연으로 전석 무료이며 객석 거리 두기 시행으로 객석의 25%만 운영하며 사전예약자만 입장이 가능하다.

대구시립국악단과 지역예술가 들이 함께 하는 무대로 오는 10월 2일 오후 5시에는 대구시립국악단(지휘_이현창)이 출연하여 신명 나는 국악 무대를 선보인다. 국악관현악 곡을 비롯해 성악과 국악관현악, 민요와 국악관현악, 가요와 국악관현악 등 다채로운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테너 최덕술, 민요 민정민, 보컬의 윤성 등이 출연해 대구시립국악단과 함께 흥이 넘치는 무대로 시민들에게 한가위의 분위기를 전달한다.

이어 10월 3일 오후 5시에는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 시립무용단, 시립극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남성 중창단 ‘비오에스(B.O.S)’가 함께 하는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시립소년소녀합창단(지휘_김유환)의 무대를 시작으로,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이 화선무에 이어 남성 중창단 ‘비오에스(B.O.S)’의 무대와 시립무용단(안무_김성용)의 현대무용 ‘마랑 마레의 편지’가 무대에 오른다. 마지막으로 대구시립극단(연출_정철원)의 뮤지컬 하이라이트 무대로 시민 행복 콘서트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한가위를 맞이해 고향을 찾지 못하는 대구시민들이 안전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방역을 빈틈없이 해 준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대구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 한가위의 즐거움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사전예약자만 입장이 가능한 이번 공연의 입장권 예약은 인터넷과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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