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내외뉴스통신]금기양 기자

이달 1일 개관 예정였다가 코로나19로 미뤄왔던 대전 종합관광 플랫폼 ‘대전트래블라운지(Travel Lounge)’가 21일 드디어 개관했다.

대전역에서 도보로 4분 거리의 원도심에 위치해  내외국인 관광객들 대상으로 여행지 안내, 여행상품 예약, 티켓판매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여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가 가능한 직원이 상주하며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여행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이 밖에 보다 편리하고 알뜰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대전투어패스, 시티투어 등 여행상품 안내와 판매, 기차표 예매, 캐리어 보관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대전트래블리라운지가 제공하는 여행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하는 원도심 투어, 교복입고 추억여행이 운영된다.

또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나는 대전지하상가 패션왕,  대전향기가 좋다, 대전언택트관광지 엽서 채색하기, 어린이 과학체험프로그램, 트래블라운지 문화콘서트 등이 있다.

특히 교통 유통 등 국토  중심이라는 잇점을 살려 동창모임, 직장모임, 가족모임 등 만남의 장소로 여행자 카페와 쉼터, 회의실이 준비됐다.

여행의 추억을 살리고 재방문을 위해 지역업체 우수상품 판매와 관광기념품 매장을 별도로 운영한다.

라운지 1층은 만남의 광장, 2층 관광정보관, 3층 공유공간 등 대전관광 정보 허브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만남의광장은 관광안내소, 문화관광해설사, 캐리어보관실, 투어패스 등 여행상품 및 관광기념품 판매소, 여행자 카페 및 쉼터로 구성돼 있다.

관광정보관은 대전관광자원과 충청권관광 홍보관, 여행북카페, 체험프로그램 운영, 여행자 휴식공간 있고, 3층 공유공간에는 대전역 인근의 장점을 활용, 회의실 대관 및 교육장, 운영자 사무실 등이 마련돼 있다.

대전트래블라운지는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핵심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국비지원으로 조성됐다.

라운지 관리와 운영은 민간위탁으로 대전시관광협의회가 맡았다.

[=내외뉴스통신]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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