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내 도서관에 장애우 사업장 신규 조성...김도형 실장 "따뜻한 공간 조성 위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지속할 것"

[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건국대학교는 장애인 고용 확대를 위한 자회사 ‘건국파트너십컴퍼니’가 교내 상허도서기념관 3층에 상허쉼터 장애우 고용카페 2호점과 편의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건국파트너십컴퍼니는 2019년 교내 산학협동관 1층 ‘레스티오’에 장애인 사업장 1호점을 오픈하고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1호점과 2호점을 합쳐 비장애인 직원 3명과 장애우 직원 10명이 근무하고 있다.

특히 상허기념도서관 3층 학생 휴게공간인 ‘상허쉼터’ 내 위치한 편의점은 도서관자치위원회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중 학생들의 가장 큰 요구사항인 편의점 설치에 부응해 조성되었다. 상시 무인으로 운영된다.

정부는 건국파트너십과 같은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지원을 위해 작업시설 설치 등에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한다. 자회사 장애인 고용인원을 모회사 고용인원으로 산입해 표준사업장의 법인세 감면 등 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김도형 경영전략실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꿈을 나누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지속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kymajs@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554

저작권자 © 내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