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가을 행락철과 추석연휴를 맞아 도서지역 등을 찾는 선박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사고 예방과 안전한 해양문화 조성을 위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홍보와 계도 기간을 거친 후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한달 간 단속을 실시하며 음주운항과 구명조끼 미착용 및 승선정원초과 등 안전저해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바다낚시 등 다중이용선박 이용이 소폭 감소했으나, 매년 가을 행락철(9~11월) 및 추석연휴기간은 다른 기간보다 가족단위 이용객 등이 늘며 30%이상 인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과 추석연휴 해양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사업자와 승객 스스로가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당부 드리며 인천해경도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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