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해양경찰서는 중구 소무의도 인근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5시 59분경 인천 중구 소무의도 인근 갯바위에서 고립된 낚시객이 위험해 보인다는 행인의 신고를 접수한 인천해경은 즉시 해경구조대와 민간해양구조선을 섭외해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최초 현장에 도착한 인천해경구조대는 갯바위에 고립되어 있던 낚시객 A씨(남, 43세)의 안전을 확인하고 이어 도착한 민간해양구조선에 인계하여 소무의도로 입항 완료했다.

인천해경은 구조된 낚시객의 건강에는 별다른 이상은 없으며, 낚시객은 갯바위가 위험하지 않아 저조 시 걸어서 나가겠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갯바위나 갯벌 등에서 활동을 하기 전에 고립되지 않도록 물때를 미리 숙지하시고 고립되었을 경우 무리하게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해경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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