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내외뉴스통신] 이준화 기자
양산시 상북면 소재 염모(65)씨는 지난 달 오전 3시 30분께 이웃인 A( 57) 씨가 도끼를 들고 자신을 찾아 왔다고 22일 밝혔다.
염씨는 이날 “A씨가 이날 새벽 대형 스피커를 이용해 ‘너(염씨)를 때려 죽이러 간다’는 방송을 해 이 방송을 듣고 집 마당으로 나갔다"며 "마당에는 A씨가 도끼를 들고 서 있었고 염씨의 집 주변 밭 주인 B씨와 이웃집 주민 C씨가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A씨가 도끼를 들고 저를 죽이려고 하자 이웃주민 중 힌 명은 도끼를 빼앗고 나머지 한명은 저를 감싸 안았다고 밝혔다.
염 씨는 A씨에게 “왜 그러냐고” 물어 보자 A씨는 이틀 전 새벽 4시께 경운기로 밭을 갈고 있는데 당신(염씨)이 ‘조용히 해라 잠 좀 자자 낮에 하지 왜 새벽부터 하냐’는 말에 감정이 상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염 씨는 A씨를 용서를 했으나 지난 7월 18일에는 지인들과 평상에 앉아 음식을 먹고 있는데 염씨가 밭에서 나무 자르는 기계톱을 들고 잘라 죽이는 흉내를 내 경찰에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 출동 후 9월 11일 경찰조사를 마친 뒤 경찰이 현장조사를 나오자 A씨가 휀스 담을 넘어와 염씨의 발을 툭특하며 위협까지 했다고 말했다.
잠시 피하라는 경찰의 말에 20분 후 차를 운전해 내려 오는데 상북면 대성고개 정상에서 염씨가 자신의 차로 가로막고 다른 길로 돌아서 가는 차량을 뒤쫓아 오면서 돌을 던져 차량 범퍼에 맞기도 했다고 밝혔다.
상북면 상북초등학교 앞에서 정지신호로 정차 중인 차량을 들이받은 후 중앙선을 넘어 추월해 두 번이나 차량을 추돌 염씨는 3주 동승자 B씨 (여)는 2주의간의 상처를 입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 7월7일 염씨와 농장에서 만나 모든 자잘못을 떠나 서로 화회하고 도끼는 들고 같지만 B씨가 빼고 방안에 들어 놓았고 톱을 들고 같다는 염씨주장은 거짓이며 잠이오지 않아 풀을 베다 예측기를 들고 같다고 주장하면서 염씨가 돈을 요구하는 것 같다며 본인은 돈도없고 아무것도 없다며 취재를 거부했다
염씨는 지난11일 양산경찰에서 피해자 조사를 받았다. ljhnews2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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