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협, 이만우, 주석호, 서선자, 엄순섭 의원 5분발언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경북 경주시의회가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일반안건,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의결하고 제25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22일 경주시의회는 본회의장에서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4일부터 9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제25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양동마을 관람료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국가유공자 등 공공시설 이용요금 감면규정 정비를 위한 경주시 5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경주시 지방채상환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경주시 황룡사 역사문화관 운영 및 관람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체육진흥기금 조성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의료급여기금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노인복지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 했다.

또 2020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제4차 변경(안), 경주시 수질개선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농어업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 주택사업특별회계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농기계임대사업소 태양광 발전소 설치 동의(안),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변경(안), 경주시외국인주민및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 등 위원 추천의 건은 원안가결 됐다.

경주시 황오동 원도심 활성화계획 변경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 경주시 성건1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 경주시 성동·황오 활성화 계획수립을 위한 의견제시의 건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을 채택했다.

또한 경주시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는 수정가결 됐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규모는 2020년도 1회 추경예산 1조5,915억 원 보다 1,240억 원이 증액된 1조7,155억 원이며, 이중 과다계상 및 불요불급한 예산 9건에 대해 12억2,900원을 삭감해 재해·재난목적 예비비로 계상했다.

이에 앞서 이동협 의원, 이만우 의원, 주석호 의원, 서선자 의원, 엄순섭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먼저 이동협 의원은 ‘경주시의 지하수 및 관정 실태와 대책마련’에 대해 “지수하의 사용과 방치로 농경지의 수렁론이 주변의 암반관정 개발로 없어지고 소형관정의 수량이 줄어드는 등 지하수위 변동이 일어나며 지하수 오염 또한 심각하다”며 “무분별한 지하수의 사용과 방치로 농경지의 수렁논이 주변의 암반관정 개발로 없어지고 소형관정의 수량이 줄어드는 등 지하수위 변동이 일어나며 지하수 오염 또한 심각하게 고민해 보아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만우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계획도로를 즉시 개설해 지역주민 민원해소 및 균형있는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열악한 도로 상황으로 좁은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길가에 무질서한 주차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이만저만 아니고,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도가 상당히 높은 도로로써 확장이 시급하다. ‘강동면 면소재지 내 강동우체국에서 벽산아파트 구간 도시계획도로 확장’을 조속히 해 줄 것”을 촉구했다.

주석호 의원은 ‘원도심 중심상가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현재의 전통시장은 경쟁력이 취약해 경영악화를 야기할 수밖에 없는 사회적 구조를 안고 있어, 합리적 개선방안이 절실히 요구되며, 대형마트, SSM의 확장, 인터넷시장 발달에 따른 경쟁 심화에 따라 소비자의 구매패턴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며 “소비자 스스로가 찾을 수 있도록 즐거움과 감성이 풍부한 세대가 공감하는 전통시장과 중심상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컨텐츠 개발과 특화사업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선자 의원은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매년 유행하는 독감까지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감염자가 뒤섞이거나 두 질환을 동시에 감염된 사람이 발생해 의료체계가 감당하지 못하는 사태로 이러질 우려가 있다”며 “우리가 집중해야 할 코로나 대응에 앞으로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서라도 우리시는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반드시 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엄순섭 의원은 ‘감포 친수공간 월파에 따른 대책’ 발언으로 “제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감포항 친수공간 피해가 어쩔 수 없는 자연재해가 아닌 명백한 인재”이라며 “해양수산부와 경북도, 경주시는 방파제 건너편에 잠제를 만들던지 아니면 원상복구를 하던지, 물길이 빠져나갈 근본적인 구조를 강구해서 항구적이고 발전적인 대책으로 주민들의 고통과 우려를 불식시켜 달라”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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