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강사 협력 해당 국가 역사, 전통 등 소개
베트남 전통의상 입기 및 민속놀이 체험 등 실시

[충북=내외뉴스통신] 김대연 기자

진천 백곡초등학교(교장 임은정)는 22일 본교 강당에서 거리두기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전학년을 대상으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문화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백곡초에 따르면, 이번 문화교실은 충청북도국제교육원 주관으로 외국인 강사와 협력해 학생들에게 해당 국가의 역사, 전통, 문화를 직접 소개하며 학생들의 문화다양성 인식 및 세계시민의식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곡초는 베트남 출신 강사가 본국의 위치, 역사, 생활모습 등 다양한 문화를 소개했으며 학생들에게 베트남 전통의상 입어보기 및 민속놀이를 모둠별체험, 공예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문화교실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베트남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집에 가서 어머니와 더 이야기 나누며 더 많이 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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