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내외뉴스통신] 한유정 기자

   대구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코로나 19로 침체한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차관리인과 이용객의 대민접촉을 차단하고,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시와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을 연휴 기간 동안 무료 개방한다.

대구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4개소(8,542면)는 명절 장보기를 지원하기 위해 29일부터 개방하고, 구·군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은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방한다. 명절 연휴 기간 중 무료 개방하는 전체 주차장은 654개소 35,269면이고,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는 추석 제수구입 등을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차량 소통 및 보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한시적으로 시장 주변 도로의 주차를 허용하되, 이중주차, 버스정류장, 소방시설 및 횡단보도 주변 불법 주·정차는 경찰과 구·군 합동 계도와 단속을 할 예정이다.

윤정희 대구시 교통국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주차장 개방은 귀성객 편의 증진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조치다. 추석 연휴 동안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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