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장혜린 기자

방탄소년단 지민이 "역대 가장 아름다운 가수" 라는 찬사를 받았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 미국 유명 음악 축제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페스티벌 2020(iHeartRadio Music Festival 2020)'에 출연한 방탄소년단(BTS)은 총 4가지의 색다른 무대를 펼쳤다.

신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 '봄날(Spring Day)',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를 차례로 선보이며 멤버 지민의 비주얼과 무대력이 美 대중문화의 열풍으로 이어지게 했다.

페스티벌의 주최인 '아이하트라디오'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지민의 '봄날' 무대 장면과 함께 "지민은 역대 가장 아름다운 가수"라고 극찬해 이를 뒷받침 하며 이어 미국 연예매체 코리아부(Koreaboo)는 "방탄소년단 지민의 흠잡을 데 없는 퍼포먼스에 '아이하트라디오' 황홀해 하는 중...솔직히, 똑같다"며 지민에 대한 '아이하트라디오'의 지민에 대한 찬사에 적극 합류했다.

또한 라디오 채널 'WILD 94.9'는 지민의 봄날 무대에 '예술작품'이라는 극찬으로 글로벌 네티즌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지민은 총 4곡의 무대에서 완벽한 완급 조절의 넘사벽 춤솜씨와 흔들림 없는 라이브의 감성보컬, 팔색조 비주얼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아이하트라디오' 공식 계정과 '아이하트라디오 캐나다', 라디오 채널 '104.3 my FM', '102.7 KIIS FM', '106.1 KIIS FM', '96.7 KIIS FM', '103.5 KIIS FM', 'HOT 99.5', 'Z100NewYork', 'EvisDuranShow', 'Y100 MIAMI', 'NOW105.7 Binghamton' 등에서 무려 33차례 이상 앞다투어 지민의 센터 무대영상과 썸네일을 SNS에 게시해 미국 라디오계를 평정했다.

뿐만 아니라 세계보건기구(WHO) 소셜미디어 및 미디어 모니터링 책임자인 '사리 세티오기 그리버그(Sari Setiogi Griberg)', 라디오 방송 PD 'JJ Ryan' 미국 알앤비 가수 '맥스웰(Maxwell)', 두번의 트윗을 게시한 'GiphyPop'과 총 9번에 걸친 라디오 채널 'Wild 94.9'의 '지민앓이'가 이어져 방송 후 키워드 'jimin'이 미국과 전세계 구글(Google) 트렌드의 시간 흐름에 따른 관심도가 100%에 도달해 팬들은 "역시 짐메리카, 미국의 대중문화는 지민을 중심으로 돌아간다."는 말이 실감나게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NPR 뮤직의 인기 프로그램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에 출연했다. 

21일 오후(한국시간) NPR 뮤직은 공식 SNS에 방탄소년단의 공연 영상을 업로드했다. 음악 자체에 집중할 수 있는 라이브 퍼포먼스 콘텐츠로 지난 2008년 만들어진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는 소규모 콘서트 형식으로 펼쳐지는 NPR 뮤직의 라이브 콘서트 시리즈이며, 방탄소년단의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타이니 데스크 콘서트'에서 지난달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비롯해 '화양연화 영 포에버'(화양연화 Young Forever)의 수록곡 '세이브 미'(Save ME),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의 타이틀곡 '봄날'까지 총 3곡을 열창했다. 

기타와 키보드, 드럼 연주자로 구성된 라이브 밴드와 호흡을 맞추면서 콘서트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공연 내내 즐겁고 자유분방한 모습을 보여 주며  팬들의 응원과 환호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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