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 취득 사모펀드・법인, 고가주택 취득 연소자(외국인 30명 포함) 등

[구미=내외뉴스통신] 박원진 기자 = 국세청(청장 김대지)이 부동산 시장 과열에 편승한 변칙적 탈세혐의자를 다수 포착하고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사모펀드를 통해 다수의 주택을 취득・임대하면서 거액을 배당 받고도 가공비용 계상・법인자금 유출 등으로 법인세 및 소득세를 탈루하거나, 투자금을 증여 받은 혐의가 있는 사모펀드 투자자 등 10명이다.

법인 설립 후 다주택 취득 과정에서 편법 증여받은 혐의자 12명과고가 아파트를 취득한 30대 이하 연소자 중 편법증여 받은 혐의자(외국인 30명 포함) 76명 등

부동산 거래를 통한 변칙적 탈세혐의자 98명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향후 국세청은 부동산 거래과정에서의 변칙적 탈세에 대하여는 자산 취득부터 부채상환까지 꼼꼼히 검증해 나가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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