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뉴스통신] 이세철 기자

9월 23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 정치/외교 ]

. 문재인 대통령은 23일(미국 현지시간 22일) 제75차 유엔총회에서 영상 기조연설을 통해 "한반도 평화는 동북아 평화를 보장하고 세계질서 변화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며 그 시작은 한반도 종전선언"이라고 밝히며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 1961년 후 첫 4차 추경안은 통신비 2만원 선별지원, 무료 독감 백신 접종, 아동 특별돌봄지원 사업 등의 대상을 추가 확대하는 내용으로 각종 지원금이 24일부터 지급된다.

.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23일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로 열리는 토론회에 참석해 4차 추경에 대해 평가하고, 정치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 나경원 전 의원 딸의 스페셜올림픽코리아(SOK) 부당 특혜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를 소환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정부/공공/지자체 ]

. 외교부가 국민이 외국에서 어려움에 부닥칠 때 도움을 요청하는 영사콜센터 전화번호를 ‘104’로 바꾼다.

.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원이 열고 있는 전시회에 우리 정부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 대상인 북한 만수대창작사 소속 작가의 작품이 다수 전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 비정규직을 상대로 편법 고용·꼼수 계약 논란을 일으켰던 한국조폐공사가 이번에는 비정규직들과 정규직 전환 요구를 하지 않는다는 비밀 합의서를 작성해 논란이 일고 있다.

.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빼돌리고 근무시간에 술파티를 벌이는 등 전주시 여의동 주민센터 직원들의 비리 의혹을 폭로한 사회복무요원을 상대로 해당 동장이 주민센터와 직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형사고소 하였다.

[ 경기종합 ]

.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요건이 기존 90일 이상에서 ‘30일 이상’으로 완화됨에 따라 앞으로 경영난을 겪는 기업이 무급휴직을 30일만 실시해도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불량 킥보드를 타다 사고를 내도 모두 고객이 보상하게 하는 등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기업의 불공정약관이 다음달 시정된다.

.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부담으로 업체들의 참여가 저조해 인천공항공사 제1터미널(T1) 출국장 면세점의 6개 사업권이 모두 유찰됐다.

. 추석을 앞두고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을 두고 논란이 다시 벌어지고 있다.

. 오는 25일 롯데백화점을 시작으로 백화점업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번주부터 일제히 가을 정기세일 행사를 시작한다.

. 국내 주요 재벌그룹 오너 일가가 경영자금 확보, 승계자금 마련, 상속세 등 세금 납부 등을 이유로 대출을 받기 위해 금융기관 등에 담보로 제공한 계열사 주식 가치가 14조 832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 한국GM이 인천 부평 2공장에 신차물량을 배정하는게 어렵다고 노조에 전달했으며 노조는 생산하는 차량이 단종되면 자칫 공장 폐쇄나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크게 반발하고 있다.

.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 등 신규 저비용항공사(LCC)의 항공기 운항이 코로나19 여파로 기약 없이 미뤄지면서 매달 수십억원의 고정비 지출로 자본금이 바닥나 날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 수입사가 그간 폭리를 취한 중간 유통업자들을 배제해 유통을 단순화하기 위한 조치로 차세대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RTX 3080’를 도소매업자들이 아닌 쿠팡에 전량 넘기면서 용산전자상가를 중심으로 도소매상들이 자영업자 죽이기라며 반발하고 있다.

[ 금융/교통/부동산 ]

. 22일 원·달러 환율은 위험회피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최근 급격한 하락에 대한 부담으로 7.00원 상승한 1,165.00원에 마감했다.

. 22일 채권시장은 외국인이 국채선물 매수를 지속하면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7bp 내린 0.897%에, 10년물은 2.1bp 하락한 1.472%로 마감했다.

. 22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들의 대량 순매도에 2.38% 하락한 2,332.59에 코스닥은 2.80% 하락한 842.72로 마감했다.

. 보금자리론 승인일에 담보주택의 평가액이 6억원을 초과하더라도 신청일 기준 시세 정보가 6억원 이하인 경우 대출이 가능하도록 업무처리기준이 개정된다.

. 생명보험사들이 위암 간암 등 갖가지 암 가운데 하나만 콕 집어서 보장해주거나, 1년에 700원(여성 기준)을 받고 교통사고로 사망했을 때 500만원을 지급하는 등의 ‘미니보험’ 판매에 공을 들이고 있다.

. 이달 들어 지난 22일까지 국내 기관들이 펀드 환매 등을 위해 유가증권시장에서 4조619억원을 순매도했다.

. 미국 '공매도' 투자세력인 머디워터스리서치가 sk텔레콤과 '서학개미'들이 줄줄이 투자했던 의료장비 업체 나녹스를 '제2의 니콜라'라며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 서울시내 경전철 1호 민자사업인 '우이신설선'이 승객의 30%에 달하는 무임승차와 환승할인 손실 탓에 극심한 경영난으로 파산위기에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 사회/이슈 ]

. 전국 2216만 가구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14조2357억원을 수령해 제때 쓰지않아 환수된 돈은 617억원에 달하고 수급자가 기부한 금액은 약 288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고작 0.2%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 지난해에도 한국인 사망 원인 1위는 암이었으며 2위는 심장질환으로 나타났다.

. 공공병원인 청주의료원 의료진 일부가 가족과 지인의 접종을 위해 독감 예방 백신을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 국 제 ]

.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조치 강화 우려에도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다우존스 0.52% 상승, S&P 500 지수 1.05% 상승, 나스닥 1.71% 상승 마감했다.

. 22일(현지시간)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최근 급락에 따른 반작용에다 미국 원유 재고 감소 기대로 0.7% 상승한 39.60달러에 마감했다.

. 22일(현지시간) 12월물 뉴욕 금 가격은 달러 강세가 이어져 0.2% 상승한 1,907.60달러에 마감했다.

. 일본 스가 총리가 오는 2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전화회담을 하기 위해 최종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격리 조치에 들어가면서 오는 24~25일로 예정됐던 EU 정상회의가 연기됐다.

. 러시아가 임상 2상 시험 단계인 코로나19 백신을 다음달 15일에 두 번째로 공식 등록할 예정이다.

. 남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올해 들어 330마리의 코끼리가 떼죽음을 당한 것은 물웅덩이 독성 녹초 탓으로 알려졌다.

[ 궁금한 이야기 ]

. 2차 지원금 시기는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는 24일,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새희망자금은 25일, 아동특별돌봄 지원금 20만원은 28일, 저소득·취약계층 대상 청년특별구직지원금 50만원은 29일부터 통신비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9월분 요금을 10월 중 차감한다.

. 전 세계적으로 어린이 대상 코로나19 백신 시험은 시작도 하지 못해 내년 가을까지도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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