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포상금 7,940만원 지역 경제에 환류
- 소상공인 대상 소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단비
- 면 지역 식당 이용 활성화, 점심시간 90으로 연장

[아산=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민간 식당 및 재래시장 이용 캠페인」을 통한 소상공인 경기 부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캠페인은 아산시가 2020년 신속집행의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포상금 7,940여만 원으로 추석 전후 진행된다.

시는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을 비롯해 추석 이후 매주 금요일마다 청사 및 사업소 등 구내식당을 휴무하고 외부 식당 및 재래시장을 적극 이용할 예정이다.

특정 식당으로의 몰림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국‧소별로 안분한 지역 식당을 이용하게 되며, 시 청사에서 거리가 있는 면 지역의 식당 이용 활성화를 위해 유연근무제를 활용, 점심시간을 90분으로 연장해 소속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초 경찰인재개발원에 우한교민이 수용되었을 당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주간 외부 식당 이용 캠페인을 운영해 3,800만원의 지역 경기 부양 효과를 이끌어냈었다”며 “이번 민간식당 이용 캠페인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단비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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