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내외뉴스통신] 정종우 기자

울산시는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120건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은 일반제안사업 82건,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15건, 소규모 지역밀착형사업 23건이다.

선정된 2021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 97건 1187억 1500만 원(소규모 지역밀착형사업 23건 제외)은 예산심의를 거친 후 2021년 당초예산(안)으로 시의회에 제출,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올해 처음 도입한 '소규모 지역밀착형 사업(23건)'은 동네 생활불편 해소 및 마을 환경개선사업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읍‧면‧동 지역회의를 통해 신청한 사업으로 연내 집행을 위해 이달중 특별조정교부금 4억 원이 지원된다.

주요 사업은 주택가 방범시설, 주소 안내표지 설치,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골목길 재조성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생활주변 문제해결 위주의 다양한 사업들이 제안됐고 주민참여예산제 참여가 활성화돼 동네생활 환경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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