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이스피싱 사기 16억4천만 원 전달책 검거 및 1억 원 피해 예방

[인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인천서부경찰서 청라지구대 (대장 허준)는 지난 18일 신속한 출동과 신중한 대처로 다액 인출을 시도한 보이스피싱 전달책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범죄 관련 계좌에서 인출을 시도한다는 112 신고를 접하고 청라지구대 순찰3팀 경찰관들은 신고 4분 만에 은행에 도착했다. 

특히 이화규 순경과 조철현 경위는 현장에서 관련계좌를 부정계좌로 등록한 경찰서에 신속하게 사실조회를 의뢰하여 지난 2개월 동안 16억 4천만 원을 편취한 피싱사기가 있음을 확인했다.

체포과정에서 현장에 출동한 9명의 경찰관들은 역할을 분담하여 범죄에 사용된 카드 및 휴대폰을 압수하고, 출입구를 봉쇄하여 도주를 방지하는 등 全 직원이 하나가 되어 범인을 검거했다.

또한 청라지구대는 지난 2일 서구 왕길동에 한 은행에서 보이스피싱 조직원에 속아 주식투자 및 사업자금등에 사용한다며 거액을 인출하려던 30대 남성을 설득하여 한 시간 동안 설득하여 1억원의 금액을 지켜냈다.

인천서부경찰서(서장 강석현)는 침착하게 부정계좌로 거래사실을 신고한 은행원 A씨에게 23일 오전에 방문하여 감사장을 수여했다.

허준 청라지구대장은 앞으로도 관내에서 전화금융사기 범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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