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음성군노인복지관(관장 임종훈)은 23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대상자를 대상으로 ‘정(情)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과 ‘버섯키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무료한 일상을 보내는 700여 대상자들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버섯 식물을 직접 키우고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먹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성취감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습관에도 도움을 주는 정서지원 프로그램이다.

또한, ‘정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은 아로마테라피의 일종으로 천연향을 재료로 주물럭 비누만들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룸스프레이 만들기, 천연 젤파스 만들기 등 순차적으로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상자들의 심신안정을 찾아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훈 관장은 “코로나19로 이웃들 간의 왕래도 줄어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이 많아졌다"며 "삶의 뒤안길에 있다는 관념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일상의 각종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서비스를 발굴,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음성군노인복지관은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으로 금왕, 삼성, 생극, 감곡 4개 읍면 672명을 대상으로 주 1회 가정방문, 주 2회 유선을 통한 말벗서비스,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자원 발굴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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