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내외뉴스통신] 김영택 기자

전남 구례군(구례군수)은 지난 14일부터 등록된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를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과 강사가 치매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건강상태 확인 후 인지워크북 교재와 교구를 활용하여 인지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에 직원과 대상자의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의 필요성을 체감하여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대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1:1 서비스 제공으로 대상자 개인별 수준에 맞는 맞춤형 인지활동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특히 2020년 치매안심마을인 간전면의 치매어르신을 먼저 선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를 통해 치매어르신의 치매 중증화를 지연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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