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교육감 소속 근로자 320명을 채용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현장 접수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응시원서는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온라인 접수를 실시한다.

교무행정실무사(통합), 교육복지사, 초등돌봄전담사 등 10개 직종을 채용하며, 최종합격자는 3개월의 수습 기간과 평가를 거친 후 정년(만 60세)이 보장되는 무기계약으로 각급학교 또는 행정기관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이번 채용은 금년 1월에 시행한 채용 방식과 동일하며, 공정한 경쟁과 평등한 기회 부여를 위해 서류심사 및 면접시험 모두 직무 기반 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육감 소속 근로자를 대규모로 채용하여 지역 내 취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취약계층 및 위기학생 발굴·지원을 위한 인력을 충원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육감 소속 근로자 채용이 공정하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삶의 힘이 자라는 인천교육을 함께 만들어 갈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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