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수소경제 안전 견인...'체험중심'의 수소-가스 안전 홍보와 '전문인 교육' 메카 토대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충북 음성군은 지난 22일 충북도청에서 '수소가스안전체험 교육관 건립'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소가스안전체험교육관’은 대한민국 수소경제 안전을 견인하고 체험중심의 수소 및 가스안전 홍보와 전문인 교육을 위해 지난 5월 가스안전공사에서 공모한 시설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음성군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도와 음성군은 교육관 건립-운영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하며 가스안전공사는 교육관 개소 및 운영을 위해 나선다.

조병옥 군수는 “수소가스안전체험교육관 건립은 음성군이 적극 육성하고 있는 신에너지 산업의 기틀을 마련할 사업이다"며 “음성군이 수소 안전-교육 분야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가스안전체험교육관은 오는 2022년 개관을 목표로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일원에 대지면적 1만698㎡, 건축 연면적 2475㎡ 규모의 지상2층 건물로 조성될 예정이다.

수소산업 확대에 따른 수소 충전소 등 시설의 안전관리자 법정교육과 수소경제의 안전한 정착을 위한 전문가 육성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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