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68곳 대상...시장형 사업부문 전국 상위 3개기관 수상

[경주=내외뉴스통신] 박형기 기자 

경북 경주시 경주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에서 평가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주시니어클럽은 지난 21일 개최된 2020년 노인일자리주간 기념식 시상에서 전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시장형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주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500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받았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노인일자리 사업추진 기반조성과 행정역량을 내실 있게 키워나가기 위해 전국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268곳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경주시니어클럽은 우수평가와 더불어 노인일자리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형 사업부문 전국 상위 3개 기관이 수상하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부문은 식품제조 및 판매 사업, 매장 운영사업, 기타 제조 및 판매사업 등 노인에게 적합한 업종 중 소규모 창업 및 전문직종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해 창출되는 일자리로 일정기간 사업비 또는 참여자 인건비를 보충하고 추가 사업소득으로 연중 운영되는 일자리를 말한다.

경주시니어클럽은 지난해에 20개 사업단에 1,110명의 노인일자리를 운영했으며, 특히 11개의 시장형 사업단에서 경로당 방역·소독 사업단, 문화재 시설안내 사업단, 커피루왁 등 특색있고 다양한 사업단을 운영해 타 시군구의 모범이 될 정도로 운영 및 실적이 우수했다.

안중식 노인복지과장은 “경주시는 계속해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창출을 통한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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