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내외뉴스통신] 김형만 선임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3일 '기후 위기에 응답하는 미래세대 공감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쇼는 '그린 미래, 우리가 그리다'를 주제로 인천시교육청의 자원순환·생태환경교육 학생동아리가 중심이 되어 기후 위기 비상을 선포하고, 청소년으로서 할 수 있는 노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6일 사전토론을 진행하여 기후 위기에 대해 청소년들이 의견을 먼저 나누었으며, 23일 토크쇼에서는 사전토론에서 나눴던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실시한 '기후 위기에 우리가 응답한다'라는 사전 설문 조사 결과도 공유했다.

미래세대인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청, 교사, 관련 단체가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기후 위기는 생존의 문제로 기후 위기 대응 및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주체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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