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할린 동포 현재 36명 음성 거주
쌀 20포 및 김 세트 36개 전달

[충북=내외뉴스통신] 김대연 기자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열)은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방문 및 사할린 동포들을 만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음성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음성 향애원(음성읍), 홍복양로원(생극면), 새생명장애인의 집(금왕읍), 꽃동네(맹동면)에 쌀 20포와 고령인 사할린 한인들을 만나 김 세트 36개를 전달했다.

음성교육지원청은 사할린 동포는 2009년 음성읍에 이주해 현재 36명이 거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상열 교육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음성 가족들에게 보탬이 돼 사회적 거리두기 속 마음만은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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