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내외뉴스통신] 오현미 기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23일 광주에 소재한 아동양육시설 ‘노틀담 형제의 집’을 방문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노틀담 형제의 집’은 1962년 12월 설립돼 가족과 떨어져 살 수밖에 없는 보호 아동에게 양육, 체험학습 활동 등을 지원하는 시설로 광주지역 아동양육시설 중 최대 규모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매년 직원들이 참여하는 명절맞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올 추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활동을 최소화하고, 시설에 필요한 화장지‧세정제 등 생필품,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뜻깊은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나눔실천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작은 나눔의 가치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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