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설레임 보따리“ 제작 전달식

[충주=내외뉴스통신] 박재춘 기자

충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인자)는 지난 23일 시청 10층 남한강회의실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코로나19 극복 설레임 보따리”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가구와 읍·면·동 향기누리봉사단체에서 돌보고 있는 홀몸 어르신과 소외계층 등 280가구를 선정하여 전달해 주변을 따뜻하게 했다.

“설레임 보따리”는 충주 사과, 밑반찬 4종세트, 간편 식사 7종류와 위생키트 3종세트(일회용 마스크,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면마스크, 손소독티슈)로 구성되어 위생과 건강한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박인자센터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조금이나마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설레임 보따리를 제작하게 되었으며, 추석 선물을 받는 기쁨으로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시장은 “코로나19와 수해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비대면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자.”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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