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백신으로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부천=내외뉴스통신] 김해성 기자

부천 중부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9월 23일 감염병 취약계층인 장기요양기관 이용 어르신을 위해 700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과 라면을 부천시에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품목은 마스크 100박스, 손 소독제 100개, 살균 소독수 100세트 및 라면 100박스다.

2006년 창립한 부천 중부라이온스클럽은 ‘우리는 봉사한다’라는 모토 아래 매년 명절 쌀과 생필품 등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부천시의 모범적인 봉사단체이다.

송종훈 부천 중부라이온스클럽 회장은“고령자일수록 치명률이 높아지는 코로나 19에 대응하여 회원들의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이번 후원 물품을 마련하였다”며 “어르신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성 노인복지과장은 “이러한 따뜻한 돌봄과 사랑이 지역사회와 어르신이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 주간보호를 이용하는 장기요양등급 어르신들에게도 큰 힘이 되는 매우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부천시 경로주간보호센터는 부득이한 사유로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심신 허약 또는 장애를 가진 장기요양등급 판정 어르신과 저소득 치매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로 365어르신돌봄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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