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신방초(교장 임복수)는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아이들의 새로운 놀이공간인 숲 밧줄 놀이터를 조성했다.

숲밧줄 놀이터는 2019년 행복공간 조성 사업으로 만들어진 언덕놀이터에 이어, 학생들에게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선물하기 위해 숲 밧줄 활동가를 초빙해 교원들이 수차례 연수를 통해 다양한 매듭법을 배우며 직접 만들고 놀고 풀며 멋진 놀이공간을 만들었다.

외부활동 자제를 받고 있는 학생들에겐 더할 수 없는 놀이공간이 주어져 급식을 마친 학생들이 거리를 유지하며 신나게 놀며 감염병으로 지친 마음을 달래기에 손색이 없다.

놀이를 마치고 나면 손소독은 물론, 담임교사가 밧줄 소독을 하는 등 방역에 힘을 쏟고 있다.

임복수 교장은 “이 멋진 공간에서 학생들이 마스크도 벗어버리고 서로의 웃음과 미소를 마주하며 나무 향에 흠뻑 빠져 놀 시간이 앞당겨지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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