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형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침체되어 있는 제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 지원이 강화될 전망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따르면 김장영 의원(교육위원, 제주시 중부)이 대표 발의하고, 송영훈·김경학·강성민 의원이 공동 발의한‘제주특별자치도 창업 지원 조례안’이 상임위에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김장영 의원은“창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학생, 청년과 중·장년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도 학교에서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활용하여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그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며,“정책의 수요자인 도민과 집행부,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만큼, 큰 문제없이 본회의 가결과 조례 공포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조례안 내용은 창업 활성화와 기술창업의 효과적인 육성을 위해 창업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하는 것으로 실태조사와 창업교육, 창업시설지원시설의 설치·운영 및 창업지원 사항에 관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김형인기자anbs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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