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대주 문패 대신 부부성명 기재된 문패로 교체..."양성평등 문화정착, 부부간 소중함 느끼며 행복한 가정 이루는 계기 되길"

[음성=내외뉴스통신] 원종성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대소면위원회(위원장 이찬구)는 지난 23일 음성군 대소면 오류4리 마을회관에서 35가구 부부문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부문패 전달식은 매년 행정리별로 진행되는 행사로 그동안 일반적으로 사용했던 세대주 문패 대신 부부성명을 나란히 기재한 문패를 달아,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하고 부부 간 소중함을 느끼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찬구 대소면 위원장은 “이번에 전달한 부부문패를 통해 남녀평등 문화가 생활 속에서 실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화목한 가정,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연호 면장은 “가화만사성이라는 말처럼 가정의 화목이 최우선이다"며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한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과 오류4리 마을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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