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후원회 발대식 참석

[내포=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양승조 도지사는 24일 천안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후원회 ‘빛이 되어’ 발대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양 지사와 후원회원, 복지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총회, 발대식, 방역 물품 전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빛이 되어’는 지난 2014년 출범 이후 2017년 이사 임기 만료와 함께 운영을 중단했다가 올해 9월 재구성된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후원회로, 시각장애인복지관 행사 지원, 장학사업·복리증진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양 지사는 “오늘은 후원회가 다시 출발하는 매우 기쁜 날이다. 도내 1만 3000여 시각장애인은 물론, 우리 220만 도민 모두에게 기쁘고 희망찬 소식”이라며 “따뜻한 마음과 헌신으로 재구성을 위해 노력해 주신 ‘빛이 되어’ 임원 및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에서도 시각장애인 여러분과 ‘더불어 잘 사는 충남’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며 “점자도서관 확대, 보행교육 추진, 생활이동지원센터 운영 등 시각장애인 현안을 함께 풀어가면서 시각장애인 자립과 복리 증진을 위해 항상 소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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