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빵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
- 관내 아동시설·장애인시설 등 46개소, 2,100명분 배부

[천안=내외뉴스통신] 강순규 기자

 

천안시와 (사)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지부장 권혁진)가 24일 오후 지부 사무실에서 소외계층 아동시설과 장애인시설에 건강한 빵을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제과협회 소속 봉사회원 24명이 참여해 당류, 나트륨, 트랜스지방을 최소화한 건강한 빵을 만들어 관내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등 46개소(2,100명분)에 배부했다.

건강한 빵 나눔행사는 지난 2007년도부터 시작해 14년째 매월 천안시 재료비 보조와 제고협회 천안시지부 회원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이어오며 소외계층 아동 등에게 연간 케이크 800여개, 빵 5만여 개를 직접 만들어 나누고 있다.

제과협회 관계자는 “빵을 기다릴 아이들 모습에 봉사를 멈출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오랜 기간 변함없이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해 온 제과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의 마음을 담은 따뜻한 빵이 소외계층 아동에게 꿈과 희망까지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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