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유일···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의 성공적인 협업’ 우수사례로 뽑혀

 

[인천=내외뉴스통신] 김문기 기자

인천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0년 지역사회 정신건강 우수사례 및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전국 정신건강증진기관 총 745개소 중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인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정신건강 프로그램의 전문성, 사업 수행을 위한 전문 인력과 외부 자원의 활용, 프로그램의 효과성, 대상자의 욕구와 지역사회 특성의 반영도, 타 기관 서비스와의 특수성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정신건강 프로젝트 노크온(‘Knock on’)사업이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발전과 차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정신건강프로젝트 노크온(‘Knock on)’사업은 2016년도에 시작, 전국 최초로 고시원 중심 사업으로 계양구 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관내 협약된 고시원을 대상으로 혈액 및 소변검사, X-ray 촬영 등 신체질환 검사와 정신건강 상담으로 진행한다.

특히, 건강검진과 스트레스, 우울증 관련 심층면담을 통해 우울증과 자살 고위험군을 발견하고 고시원과 협약을 통해 커뮤니티 구성해 1인 가구의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민·관의 복지자원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고시원 거주자들에게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계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장(차지현)은 "고시원 중심 사업을 시작한 지 5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시기에 정신건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복지를 위해 생애주기별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제공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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