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내외뉴스통신] 조완동 기자

전남 완도해경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틀간 관할 소외계층에게 직접 찾아가 이웃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완도해경(서장 박제수)은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지난 24일 완도군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어르신들과 소년소녀 가장들을 대상으로 위문금을 전달했다.

완도해경 마량파출소는 지난 2019년부터 전 직원이 매달 일정 금액을 모금해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는 ⌜사랑의 모금운동⌟을 실천, 지난 23일, 강진군 마량면 하저마을과 완도군 약산면 화성마을 소외 계층 3곳에 쌀, 음료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또한, 24일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관내 항포구 어선에 찾아가는 방역서비스를 실시해 감염병에 대한 어민들의 불안을 감소시키는 등 대민 봉사 활동을 적극 펼쳤다.

박제수 완도해경서장은 “올해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 명절 분위기가 침체된 가운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 계층에게 힘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여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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