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내외뉴스통신] 김종필 기자

제주시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운영중단에 있는 종합경기장 공공 체육시설들의 개방에 대비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제주종합경기장 내 공공 체육시설들은 제12차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내달 5일까지 운영중단 중에 있으나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지친 많은 시민들의 체육활동 욕구 증가에 따라 체육시설 개방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제주시는 코로나 19 확산세가 감소하고 제주형 생활방역위원회의 공공 체육시설 개방 결정이 내려질 경우에 대비해 관련 시설물을 점검ㆍ정비하고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작업을 하고 있다.

또한, 종합경기장 주경기장 및 애향운동장 등 16개소 시설에 자체인력으로 보수가 필요한 각종 운동기구 및 화장실, 조명시설에 대한 보수 등의 작업을 하고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공체육시설 개방 시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시설물 점검 및 정비는 물론, 환경정비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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